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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나트랑 빈펄CC

빈펄cc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늘을 보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킴스여행 제공
빈펄cc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늘을 보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킴스여행 제공
빈펄cc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늘을 보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킴스여행 제공
빈펄cc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늘을 보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킴스여행 제공

베트남 나트랑의 빈펄cc는 2015년 5월 개장했으며 전장 6천787야드, 파 71, 18홀의 국제대회 규모의 골프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멀지않은 혼째섬에 위치한 해안 링크스 코스로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를 끼고 코스 레이아웃이 조성돼 있다.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한 명문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골프장이다. 나트랑 비치에서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파란 하늘 아래 하얀 모래벙커는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다.

빈펄cc의 페어웨이는 깔끔하게 관리돼 잔디가 융단처럼 깔려 이색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어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안성마춤이다. 반면 그린은 대단히 빠른 편이라 신중하고 안정적인 퍼팅이 필요하다.

동남아 골프장들은 대개 벙커 모래가 딱딱하게 조성돼 있으나, 빈펄cc의 벙커는 부드럽고 고운 모래여서 벙커 샷이 어려운 편이다. 섬 주위의 바다를 끼고 돌면서 거의 모든 홀에 워터 해저드가 설계되어 전체적인 난이도가 한단계 높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골프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편이며 이때문에 여유있게 '황제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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