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28석, 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연대(민주평화당 탈당파) 10석, 정의당 6석, 민주평화당 4석, 대한애국당 2석, 민중당 1석, 무소속 8석."(2019년 8월 현재)
대한민국 군소정당의 혼돈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내년 총선이 불과 8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얼마 되지 않는 의석수에도 불구하고, 분당사태를 겪거나 내부 파열음이 심각하다. 민주평화당은 벌써 탈당파들이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도 하나의 깃발 아래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애국당 역시 반정부 투쟁은 잘 하고 있지만, 보수통합을 이루지 못한 채 내년 총선에서 몇 석을 건질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정의당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라는 조롱 속에 선거법 개정안(패스트트랙)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지만, 이 마저도 녹록치 않다. 과연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의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민주평화당은 이제 4석 밖에 남지 않아, 당장 9월 정기국회 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조차 못할 지경이다.
야수(권성훈 앵커)는 선진국의 건전한 소수정당 사례를 들며, "제21대 국회는 건전한 여야 거대 정당의 생산적인 다툼 그리고 다양한 군소정당이 균형감있게 의석을 나눠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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