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22일 발표한 '대구경북 상장법인 2019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대구경북 99개 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38조9천212억7천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56%와 8.27% 감소했다. 시가 총액이 큰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 순이익 감소 폭은 11.62%와 9.98%로 확대됐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33개 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8.58%, 10.08% 줄었다. 삼익THK의 순이익 감소율이 89.11%로 가장 컸고 평화홀딩스(70.96%), 포스코강판(69.65%), 동일산업(67.22%) 등도 큰 폭으로 줄었다. 코스닥시장(66개 사)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6%, 8.31%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3.65%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역 전체 상장사의 수익성은 떨어졌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96%에서 올해 8.30%로 0.66%포인트(p) 낮아졌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같은 기간 6.34%에서 5.89%로 0.45%p 하락했다.
한편 상장사 99곳 중 79.8%인 79개 사가 흑자였다. 이 가운데 8개 회사는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흑자전환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1곳, 코스닥시장 7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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