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동경 누구? 벤투호 합류한 '무서운 신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산 현대 이동경 선수. 매일신문 DB
울산 현대 이동경 선수. 매일신문 DB

울산 현대 이동경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을 향하는 벤투호에 깜짝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설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서 깜짝 발탁한 선수가 바로 울산 현대의 이동경이다. 현대중-현대고-홍익대를 거쳐 지난해 울산 현대에 입단한 이동경은 2020년 도쿄올림픽 세대로 꼽혔다. 앞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울산의 22세 이하(U-22)룰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 18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대표팀을 앞두고 이동경을 일찌감치 눈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 게다가 3년 뒤를 길게 보고 가는 만큼 점검을 통해 대표팀 색을 확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처음으로 벤투호에 승선했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은 다시 부름을 받았다.

벤투호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같은 H조에 묶였다. 8개 조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치러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