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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다시 주목받는 이유? '조국 여배우' 폭로한 김용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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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매일신문 DB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매일신문 DB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유튜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여배우 후원 의혹을 제기하자 세월호 참사 때 허위 사실 유포, 해경 명예훼손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었던 홍가혜 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씨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해경의 구조 대응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한 뒤 경찰에 체포돼 101일간 구치소에 수감됐었다. 당시 홍씨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해경을 명예훼손했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김용호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인 잠수사 홍가혜를 두고 거짓 증언, 의혹들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홍가혜는 "내가 당한 언론폭력사건은 단순히 (언론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라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대놓고 무시하며 모욕하며 덮어낸 사건"이라며 "(명예훼손의 시발점인) 김용호씨는 반드시 감옥에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이거 조국 보호 기사 아니냐" "김용호 재평가하라고 홍가혜 소환한 거냐"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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