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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누구? '팟캐스트계 유재석'으로 이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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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욱. 매일신문 DB
방송인 최욱. 매일신문 DB

방송인 최욱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욱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특히 최욱은 '팟캐스트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팟캐스트 1위의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유의 말재주 등으로 진행의 재미를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욱의 대표 팟캐스트로는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가 있다. 최근에는 '저널리즘 토크쇼 J' 등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욱은 지난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미 어머니가 방송을 듣고는 최욱이 재밌다고 칭찬을 하셨나 보더라. 어느 날 진지하게 '오빠 여자친구 없지? 우리 엄마 한번 만나볼래?'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욱은 "고정 프로그램은 5개 정도다. MBC 라디오를 비롯해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영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욱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 안영미는 "최욱 오빠와 서로 처음 맞춰보는 거지 않나. 주변 사람들한테 (최욱에 대해) 물어봤는데 미담이 1도 없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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