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화산폭발로 생긴 엄청난 양의 부석(浮石)이 뗏목처럼 모여 태평양을 떠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석이 떠 있는 해역은 약 150㎢로 축구장 2만개 크기에 달한다. 그 양은 조(兆) 단위로, 올림픽 규모 수영장 6천개를 채우고도 남을 양이라고 한다.
'사이언스 얼러트(Science Alert)'를 비롯한 과학전문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부석들은 이달 초 통가 인근에서 수중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나온 용암이 바닷물에 급격히 식고 가스가 증발하면서 형성됐다.
지난 9일 위성 이미지로 처음 포착됐으며, 레저용 쌍동선(雙胴船) ROAM호를 몰고 피지까지 야간 항해를 하다가 부석이 떠 있는 해역에 우연히 들어선 한 커플의 페이스북 목격담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지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