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8·9 개각'에 따른 7명의 인사청문 대상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중 첫 임명 사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김 후보자는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며,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 장관의 31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대구 달성 출신인 김 장관은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식품부 차관보, 농식품부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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