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류세 인하 종료 첫날, 전국 주유소 36% 가격 인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소비자단체 “재고소진 되기 전에 가격 올리고, 일부주유소 인상폭도 과도해”

유류세 인하조치 종료를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중구 한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기름을 넣으려고 길게 늘어서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유류세 인하조치 종료를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중구 한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기름을 넣으려고 길게 늘어서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유류세 인하 종료 첫날인 지난 1일 전국 주유소 3곳 중 1곳은 휘발유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나 재고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미리 가격을 올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전국 1만1천448개 주유소 가운데 4천142개(36.1%) 주유소가 이날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감시단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첫날인 지난해 11월 6일에는 전국 주유소 25%가 휘발유 가격을 내렸다. 감시단은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고, 올릴 땐 빨리 올리는 비대칭이 발견됐다"고 꼬집었다.

감시단은 또 일부 주유소는 가격 인상폭이 과도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유류세 환원으로 인한 휘발윳값 인상분은 리터당 최대 58원인데 약 6%의 주유소는 이보다 가격을 더 많이 인상했기 때문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유류세 인상 첫날은 주유소 재고물량이 소진되기 이전인 주유소가 다수일 것이고 하루만에 국제 유가 상승세가 반영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일 대구의 휘발윳값은 리터당 1483.14원, 경북은 1491.57원으로 집계돼 전날에 비해 각각 12.97원, 11.79원 올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