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쉬는 날 수건 2장으로 기름화재 진압한 대구 소방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소화기 쓸 경우 식당 영업이 어렵다는 점까지 고려"

대구 수성소방서 강태성 소방위
대구 수성소방서 강태성 소방위

대구 한 막창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소방관이 주방에서 난 불을 신속히 진화해 화제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수성구 신매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난 건 전날 오후 8시 18분쯤이다. 주방에서 막창을 굽던 도중 기름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침 쉬는 날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있었던 수성소방서 범물119안전센터 강태성 소방위는 즉각 손님들을 대피시킨 뒤 물에 젖은 수건 2장을 들고 재빨리 주방으로 달려들어갔다.

기름 화재의 특성상 물에 충분히 적신 수건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식당에는 소화기도 비치돼 있었지만, 소화기를 뿌릴 경우 소화 약제로 인해 식당이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할 것까지 고려한 대처였다.

강 소방위는 "불이 난 것을 본 순간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였다"며 "근무시간이 아니어도 소방관이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겸손해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