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프간 전직 미 대사들 "성급한 미군 철수 본격 내전 위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미군 5천명 철수 등 탈레반과의 평화협상 초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프간 주재 전직 미국 대사들이 미군이 아프간으로부터 성급하게 철수할 경우 아프간이 다시금 전면 내전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3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9·11 테러와 뒤이은 아프간으로부터 탈레반 정권 축출 후 현지 미국 대사를 지낸 9명의 전직 대사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아프간에 실질적인 평화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군이 성급하게 철수할 경우 아프간에 다시금 내전이 본격화하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 네그로폰테 등 전직 대사들은 자신들은 아프간 평화협상을 지지하나 현재 미국의 협상 방식은 아프간 정부를 논의에서 배제하고 전면적인 평화협정이 마련되기 전 미군 철수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아프간에 폭력과 불안을 보다 확대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협정 초안은 미군 철수 후 아프간 통치 방식을 규정하지 않고 있어 본격 내전으로 확대될 구실을 제공할 수 있다고 비판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