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방송(TV조선 '강적들' 고정 출연)에서 보수논객으로 맹활약 중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17대 국회의원)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조국 후보자 In or Out'을 묻자마자 주저없이 'Out' 판을 들었다. 박 교수는 조국 후보자의 사퇴여부는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염치'(廉恥)의 문제라 단정한 후 "법무부장관은 대한민국의 미스터 정의(Mr. Justice)인데, 이 나라에 '정의'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맹자가 말한 '수오지심'(羞惡之心)의 '의'(義)를 언급하며, "부끄러움을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며 "자기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부끄러워 해야 하고, 자기 주변만 챙기고 공익을 위해 살지 않은 점도 깊이 뉘우쳐야 한다"고 조국 사퇴를 거듭 강조했다. 또, 박근혜 정부 탄핵 당시 조윤선 전 장관에게 "무슨 낯으로 검찰수사 받으면서 장관하려 하느냐"고 했던 조국의 말도 언급했다.
MB정부에서 정무수석까지 지낸 박 교수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기자간담회는 여당을 청와대 심부름센터로 만들고, 국회를 경시하고 능멸하는 처사라고 질책했다. 이어 그는 "60% 가까운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국민과 다투는 정권은 오래가지 못했다"며 "국민들을 갈라치기하고, 자신들의 지지층을 결집시켜, 그 힘으로 국정동력을 삼으려는 정략적 정치 꼼수를 접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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