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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열대저압부 등장 "15호 태풍 파사이 될까? 한반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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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 경로와 닮을까?

28호 열대저압부가 4일 등장했다. 6일 오전 15호 태풍 파사이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28호 열대저압부가 4일 등장했다. 6일 오전 15호 태풍 파사이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13호 태풍 링링의 북상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28호 열대저압부의 등장 소식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어제인 4일 오전 9시 발생했다. 현재 괌에서는 북동쪽, 일본 열도에서는 남동쪽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격상되고, 또한 과거 여러 태풍이 한반도로 오던 루트를 탈 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6일 오전 9시 중심기압이 998hPa이 되는데, 태풍 성립 조건은 1000hPa 밑이다. 이에 따라 5일 오후에서 6일 오전 중 태풍 이름이 붙을 예정이다. 바로 15호 태풍 파사이이다. 14개 태풍위원회 회원국 가운데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링링과 마찬가지로 여성 이름의 하나이다.

또한 괌 북쪽 내지는 일본 열도 남쪽에서 발생한 태풍은 서진 내지는 북서진하며 오키나와나 규슈 등 일본 서쪽 지역을 거치고, 이어 제주도 인근을 지나 한반도 남부를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경우가 꽤 있다.

즉, C자 커브를 그리는 것인데,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콩레이가 그랬다.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 경로. 기상청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 경로.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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