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직접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처와의 통화 끝에 (전화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최 총장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사실대로 좀 밝혀달라고 말한 것뿐"이라고 답했다.
또 조 후보자는 표창원·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국정원이나 군은 민주화 이후 많이 개혁됐지만, 민주화 이후에도 검찰 개혁만큼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