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 '김진태포렌식유출', 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김진태포렌식유출'이 올랐다.

6일 오후 2시40분 기준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오른 '김진태포렌식유출'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지지자들이 이른바 '실검 투쟁'을 벌인 결과로 보인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 포렌식에서 나온 자료"라며 조 후보자 자택 PC에 있는 파일 자료를 증거로 제시하며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작성에 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청문회에 등장한다며 검찰과 한국당을 비판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PC를 포렌식한 자료가 인사청문회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 후보자를 향해 "도대체 민정수석 할 때 뭐 했나. 어떻게 했길래 검찰이 이 모양이냐고 하소연 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고, 조 후보자는 이에 "죄송하다"라고 답변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