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연결 시대의 글로컬 인문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6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열린
6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초연결 시대의 글로컬 인문학' 국제학술대회.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제공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개관을 기념하는 디지털 인문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경북대학교 인문대학‧인문학술원,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회장 김현)는 6일 경북대 인문학국진흥관에서 '초연결 시대의 글로컬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연결 시대 디지털 인문학의 과제와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포함한 세계기록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롤드 쇼트(Harold Short) 영국 킹즈 칼리지 명예교수, 아사노부 키타모토(Kitamoto Asanobu) 일본 국립정보과학원 교수, 앤드류 헨더슨(Andrew Henderso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위원회 사무국장 등 해외 학자들이 한국 학자들과 함께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과 디지털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열린 3부 발표에는 ▷김경남 경북대 교수 ▷김영철 계명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지명 한국문화유산교육연구원장 등이 참여했다.

김경남 교수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이후 국채보상기록물의 디지털 아카이브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김영철 학장은 국채보상운동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건립 및 디지털 아카이브 방안과 다양한 해외 사례 등을 분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