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상재 신부)이 개국 23주년을 맞이해 TV매일신문과 공동으로 라디오 '행복한 세상 931'(FM 93.1, 담당PD 우웅택)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방송의 주제는 '대구가톨릭대 해외봉사단과 나누는 희망이야기'로 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원 교수 이지운 신부와 TV매일신문 김민정 미녀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대구가톨릭대 해외봉사단 대학생 5명이 출연해 두 MC와 함께 해외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힘들었던 부분 그리고 에피소드 등에 대해 정겨운 대화를 나눴으며, 세부 운영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단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두 나라로 나눠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두 팀으로 구분해 방송을 진행했다. 또, 5명의 학생 모두 '나에게 해외 자원봉사 활동이란?' 공통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베트남 팀에는 최혜원(언론영상 4년), 이상준(자동차공학 4년) 씨, 캄보디아 팀에는 문정민(기계시스템 3년), 김민주(심리학 3년), 김정현(국어교육과 2년) 씨가 패널로 함께 했다.
이지운 신부와 해외봉사단 5명의 대학생들은 "미스코리아 출신(2008년 대구 진, 전국 선)의 미녀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니, 더 활기차고 흥미로웠다"며 "대구가톨릭평화방송 23주년 특집방송이라 더 의미있고, '보이는 라디오'처럼 9일 TV매일신문에도 나온다고 해서 기쁨이 2배"라고 좋아했다.
생애 처음 라디오 진행을 맡은 김민정 아나운서도 "헤드셋을 끼고, 맑고 깨끗한 제 목소리를 들으며 진행하는 라디오가 생소하면서도 신선한 경험"이라며 "해외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한편 이 방송은 9일 오전 11시 대구가톨릭평화방송 '행복한 세상 931'(FM 93.1)에서 귀로, 오후 6시 유튜브 TV매일신문(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눈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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