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 한잔에 담긴 문화와 한·중·일 주도권 전략

KBS1 '차도삼국지' 12일 오전 9시 40분

KBS1
KBS1 '차도삼국지'

KBS1 TV 다큐멘터리 '차도삼국지'가 12일(목), 13(금)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차(茶)를 통해 한·중·일 삼국의 문화와 역사를 들여다보는 인문탐사 다큐멘터리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 차왕수가 있는 중국 윈난성에서 출발하여 한국과 일본을 거치며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갖게 된 삼국의 차문화를 탐사한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신비로운 차의 역사와 현재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차는 수천 년 동안 세계사에서 동서양을 오가며 의료, 정치, 문화, 종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까지 차는 세계인이 즐기는 공통 음료 중 하나이다. 특히 같은 한자 문화권을 갖고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삼국에서 차문화는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하나이기도 하다.

차 한잔에 담긴 문화와 체험 그리고 고급화 전략으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차의 원산지라 할 수 있는 중국 윈난성의 '차신제'부터 한국·일본으로 이어지는 차의 전통을 담는다. 이어 글로벌 주도권을 잡으려는 세 나라 간 차산업의 최신 현황과 전략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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