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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조국 임명에 "나라가 걱정"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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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조국 임명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매일신문 DB
권영진 대구시장이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조국 임명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매일신문 DB

최근 2·28기념중앙공원 등에서 '조국 임명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던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대해 "대통령께서 고심해서 결정하셨겠지만, 나라가 참 걱정이다"라고 짤게 말한 뒤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대통령이 청문회 절차까지 거친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데 대해 광역단체장이 구체적인 논평을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였다.

권 시장은 지난 3일 정오 중구 국채보상로 2·28기념중앙공원 표지석 앞에서 '국민모욕, 민주주의 부정, 셀프 청문회 규탄! 조국 임명 반대! 대한민국 국민 권영진'이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1시간가량 1인 시위를 벌였다. 다음날부터는 매일 출근시간대에 2·28기념중앙공원과 대구엑스코 등지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오다 조국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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