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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 시범 운영

성주군은 문화·관광자원에 체험을 결합한 문화콘텐츠형 상품
성주군은 문화·관광자원에 체험을 결합한 문화콘텐츠형 상품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성주군 제공

"가을 성주여행,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로 하세요."

경북 성주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장 저렴하고 단시간에 보여주는 버스투어를 최근 매주 토·일요일·공휴일에 한해 시범 운영에 나섰다.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는 성주군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에 체험을 결합한 문화콘텐츠형 상품으로 경상북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별의별 성주'는 성주에는 별의 별것, 특별함이 있다는 뜻을 품고 있다.

대구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출발하는 성주 버스투어는 2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세종대왕자태실을 시작으로 한개마을~성밖숲~추억박물관~회연서원을 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2코스는 가야산국립공원에 있는 가야산역신화공원~회연서원~한개마을로 구성돼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과 곳곳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경로‧학생‧군인 3천원, 초등생‧장애인 2천원,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식비와 입장료, 체험비는 따로 내야 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에 참가하면 세종대왕자태실과 한개마을 등 생명의 고장 성주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특히 동행하는 전문해설사의 해설이 더욱 재미있고 알찬 여행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는 성주군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 배너를 클릭하면 예약할 수 있다. 054)930-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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