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룡(61) 경북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5일 가야산 등반 도중 심근경색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지 교육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부인과 함께 가야산 만물상 방향으로 등산하다 150여m 지점에서 이상증세를 느껴 쉬던 중 심근경색 증상을 보였고 119 응급조치와 구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지 교육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교육대학원(수학교육)을 졸업했다. 1981년 교직에 발디뎌 경북외고 교사, 경상북도교육청 및 청송교육지원청 장학사, 고경중·영천중·효령고 교장을 지냈고 올해 3월 성주교육장에 취임했다.
지 교육장 빈소는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수), 장지는 칠곡군 가산면 현대2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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