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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에 월 만다시 열린 포항~제주 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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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매일 운항, 접근성 좋아져

16일 포항공항에서 포항시와 대한항공 등 관계자들이 포항~제주 노선 취항 기념식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16일 포항공항에서 포항시와 대한항공 등 관계자들이 포항~제주 노선 취항 기념식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10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포항~제주 노선은 지난해 11월 포항지역 항공사인 에어포항의 경영난으로 중단된 이후 10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날 재개된 포항~제주 노선은 제주 출발 오전 11시 35분(포항 도착 낮 12시 40분), 포항 출발 오후 1시 15분(제주 도착 오후 2시 25분) 일정으로,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한다. 항공기는 130석 규모의 A220 기종이다.

이날 첫 운항된 포항 출발편의 경우 130석 만석을 기록, 지역민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예매율도 이달 말까지 제주 출발편 76%, 포항 출발편 82.3%로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운항 요금은 주중 8만 원대, 주말 9만 원대, 성수기 10만 원대다. 현재 포항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포항시민들은 물론 인근의 경주와 영천, 영덕, 울진 등 주민들도 빠르고 편리하게 제주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구나 부산, 울산공항에 가야 이용할 수 있는 제주 노선을 포항공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해안 주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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