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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혐의 일부 인정…피의자 신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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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의혹을 받는 그룹
과거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의혹을 받는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가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아이의 신분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했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소환할 방침이다.

비아이는 17일 오전 9시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14시간이 넘는 장시간 조사 끝에 귀가했다.

경찰은 비아이의 대마초 구매 및 흡입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고 비아이는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비아이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해 입건했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비아이는 '대마초를 보내 달라고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냐' '마약 투약 인정하냐' '대마초 흡연 혐의 인정하냐' 등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만 답했다.

경찰은 "(공익 신고자 A 씨와의) 진술에서 엇갈리는 부분이 있었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비아이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을 회유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하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도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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