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야수로 돌변한 애견 위한 매직 솔루션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9월 20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2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갑자기 돌발적인 공격성을 보이는 애견을 위해 독일에서 잠시 귀국한 부부의 사연이다. 갑작스러운 독일 유학 결정에 어머니 집에 맡겨놨던 샤페이 버드가 성난 야수로 돌변했다.

취재를 위해 버드네 집에 들어서는 순간, 버드는 안전문을 뚫고 나올 기세로 덤벼든다. 버드는 어머님 집의 터줏대감인 동거견 루비를 보기만 하면 돌발적으로 달려든다. 게다가 버드는 산책길에 지나가는 개들에게도 공격을 퍼부었다.

그리고 버드의 이러한 돌발 공격은 보호자도 피해갈 수 없다. 버드와 함께 살면서 날마다 온몸에 상처만 늘어가고 있다. 그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루비나 보호자를 향한 공격 후에 버드가 자신도 공격하여 생긴 수많은 상처였다.

사실 동거견 루비도 하반신 마비로 다리가 불편해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설채현 전문가는 보호자는 물론 자신을 공격할 수밖에 없었던 버드의 아픈 속내를 알게 된다. 우선 버드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설 전문가의 매직 솔루션이 더해지자, 모범생 버드로 거듭난다. 과연 버드와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솔루션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