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7호 태풍 타파 경로 "고기압 가장자리 따라 이동"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일 오전 9시 기준 한반도 주변 일기도 기압 배치 상황. 노란원 내에 제주도 남동쪽~대한해협~울릉도·독도 일대쯤(파란선)이 동쪽 북태평양 고기압(H)의 가장자리이다. 맨 아래
19일 오전 9시 기준 한반도 주변 일기도 기압 배치 상황. 노란원 내에 제주도 남동쪽~대한해협~울릉도·독도 일대쯤(파란선)이 동쪽 북태평양 고기압(H)의 가장자리이다. 맨 아래 'TD'(Tropical Depression)가 바로 17호 태풍 타파가 될 것으로 보이는 35호 열대저압부. 기상청

현재 한반도 및 일본의 남쪽 해상에 위치한 35호 열대저압부가 곧 17호 태풍 타파로 격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태풍 예상 경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주말에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데, 열대저압부가 아직 태풍으로 발전하지 못한 까닭에 예상 경로 역시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추정에 참고할만한 근거는 있다. 바로 현재 한반도 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H)이다.

저기압(L)의 일종인 태풍은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오늘인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서쪽 가장자리(제주도 남동쪽~대한해협~울릉도·독도 일대쯤)를 따라 선을 그어보면, 태풍이 제주도 및 남해안 정도까지 북상해 동북쪽으로 빠져나가는 경로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현재 시점 기준으로 본 것이며, 태풍이 한반도에 가까이 접근했을 때의 일기도 상 기압 배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역도 사실 일기도처럼 편의상 하나의 선으로 표시해 인식하기보다는 하나의 넓은 영역으로 봐야 한다. 또한 다른 기상 변수들 역시 감안해야 한다.

아무튼 향후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돼 태풍이 한반도 동쪽으로 더 이동할 지 여부를 두고 태풍 피해 영향도 좀 더 정확히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35호 열대저압부 위치. 기상청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35호 열대저압부 위치. 기상청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