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공사,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일 '2019 어반그레이드' 시범사업 4개팀 선정

대구도시공사는 19일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시범 추진할 4개팀을 선정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는 19일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시범 추진할 4개팀을 선정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가 노후 주택가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도시공사는 19일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 '2019 어반그레이드' 대상으로 4개 팀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추진됐다.

대구도시공사는 모두 10개 팀의 공모를 접수 받아 현장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4개 팀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남구 대명3·4동의 '양지골팀'과 서구 비산2·3동 '달토끼·㈜소미다미', 동구 신암5동 '신통', 수성구 상동 '함장마을 환경파수꾼' 등이다.

이들은 고령자를 활용한 재능기부와 벽화골목 조성, 주차문제 및 환경 개선,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팀에겐 시범사업비 500만원이 제공되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실행팀으로 최종 선정되면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려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주민과 협력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