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침대에 앉아 하늘에 떠있는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던 곰은, 그 별에 닿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도중에 어려움에 처한 강아지, 고양이, 쥐를 만나 함께 별을 찾으러 간다. 우여곡절 끝에 별이 있는 곳에 다다랐지만, 별은 여전히 너무 높았다. 실망한 곰은 눈물을 흘리고 친구 동물들은 착한 곰을 위로하는 순간, 그 무언가를 알아챈다. "네가 반짝이는 별이었어, 곰아. 넌 처음부터 언제나 반짝이는 별이었지."
그림 그리기, 글쓰기, 상상하기 등으로 유학 생활의 외로움과 사춘기 성장통을 겪어내고 있는 15세 소녀 이수연 양이 첫 한글·영어 그림책 'The Shining Star'를 9월에 출판해 보육원 등에 무료로 기증했다 .
이수연 양은 보스턴 근교 작은 도시의 기숙학교 'Fay school'에 재학하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없는 보육원 아이들과 고향을 떠난 난민들을 만나면서 느낀 감정을 그림책으로 엮었다.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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