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상어 의상을 입고 '아기상어∼뚜루루뚜루∼' 멜로디에 맞춰 '상어 가족' 율동을 펼쳤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27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길에 오르기에 앞서 클럽하우스에서 코스튬 파티를 즐겼다.
류현진은 김용일 트레이너, 이종민 통역과 함께 푸른색 상어 복장을 하고 미국에서도 큰 인기인 '아기상어' 율동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기상어'는 국내 동영상 중 유튜브에서 누적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다저스 홈경기 때에는 오르간 연주자가 '아기상어'를 자주 연주해 다저스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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