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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주와 비기고 창단 첫 스플릿 A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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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울산은 성남에 1-0 승리

대구FC가 박기동의 극적인 동점골로 창단 첫 스플릿A 진출을 확정했다.

대구는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박기동의 극적인 동점 골로 2-2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47을 기록, 상·하위 스플릿을 결정하는 33라운드까지 2경기를 남긴 7위 상주 상무(승점 40)와 승점 차를 7로 벌리면서 상위 스플릿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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