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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평균연봉 7천720만원…가장 많은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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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8년 사이 9% 증가…한국감정원 15.5%

지난해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9곳의 1인당 평균 연봉은 7천700만원 수준이었다. 신용보증기금이 9천12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혁신도시 전경. 매일신문 DB
지난해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9곳의 1인당 평균 연봉은 7천700만원 수준이었다. 신용보증기금이 9천12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혁신도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난해 정규직 평균 연봉이 7천720만원으로 나타났다. 4년 전인 2014년 7천80만원보다 9% 늘었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이 9천12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가스공사(8천960만원), 한국감정원(8천906만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8천425만원), 한국장학재단(7천689만원), 한국산업단지공단(7천31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2014~2018년 증가율은 한국감정원(15.5%), 한국산업단지공단(14.9%),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13.7%), 신용보증기금(12.1%), 한국가스공사(11.6%) 등이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연봉 상위 기관들은 기본급보다 수당과 성과급, 상여금 비중이 높았다. 이들 9곳의 기본급 비율이 평균 70.3%인 것과 비교해 한국가스공사(53.2%), 신용보증기금(56.3%), 한국감정원(63.8%) 등은 낮은 편이었다.

같은 기간 신입사원 초봉은 3천544만원에서 4천2만원으로 12.9% 인상됐다. 지난해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9천13만원으로, 1인당 평균 연봉과 신입사원 초봉보다 각각 2.5배와 4.8배 높았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금융·보험업의 경우 민간에서도 다른 업종보다 높은 보수를 받는 등 기관마다 업무 성격에 따라 보수 수준에 차이가 있다"며 "내부 성과평가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지급하고 있고, 정부의 공공기관 보수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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