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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집배원 일일 평균 43km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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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집배원 연평균 근무시간은 2천745시간, 과다한 업무과중"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북청 집배원들이 하루 평균 722건을 배달하고 43.9km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표한 우정사업본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 집배원이 하루 평균 865건을 배달하고 35.1km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광역청 기준으로는 경인청 소속 집배원이 하루 평균 976건을 배달해 최대를 기록했고, 강원청은 하루 평균 52.7km를 이동해 이동거리가 가장 길었다.

경북청 집배원의 경우 하루 평균 722건을 배달하고 43.9km를 이동했다.

대도시 지역은 밀집도가 높아 배달물량이 많고 농어촌과 중소도시 지역은 넓은 지역 범위로 인해 이동거리가 긴 것으로 보인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역청 간 편차가 배달 건수는 1.54배, 이동거리는 2.89배에 이르러 집배원 간 업무 편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집배원들의 연평균 근무시간은 2천745시간으로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으며, 올해도 벌써 15명의 집배원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며 "집배원 주 5일 근무체계 확립을 위한 노사합의에 따라 집배원 750명 증원이 연말까지 이행될 수 있어야 한다. 집배원 간 극심한 업무편차를 평준화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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