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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2개 지구 선정, 사업예산 2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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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공모서 임고면 효지구 및 자양면 보현지구 선정, 과실생산 거점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도모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임고면 효지구 및 자양면 보현지구 2곳이 선정돼 28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과수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다.

집단화된 과수 주산지를 중심으로 지구당 사업규모 30ha 이상, 사업범위 반경 3km 이내, 사업시행 주체당 5년 이상 및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해야 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임고면 효지구와 자양면 보현지구는 사업규모 100ha에 국·도비 지원 28억원을 포함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32억5천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용수로 개발, 경작로 및 과원경지 정리 등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과수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영천시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북안면 상리지구 35ha ▷대창면 구지지구 38ha ▷청통면 애련지구 45ha ▷화남면 월곡지구 등 4개 지구를 완공했다.

또 올해는 마무리 단계인 청통면 신원지구 50ha 조성사업과 함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 청통면 원촌지구와 화산면 대안지구를 포함한 이들 5개 지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주요 과수지구를 대상으로 매년 1개소 이상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만들어 지역 과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소득 창출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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