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 쪽으로 더 꺾었다" 태풍 하기비스 예상경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 쪽으로 더 꺾었다" 태풍 하기비스 예상경로. 기상청

기상청이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예상경로를 7일 오후 10시 업데이트했다.

한반도가 아니라 남동쪽 일본 '규슈'로 꺾을 것이라던 기존 예상에서 좀 더 동쪽으로 갔다. 규슈에서도 좀 더 동쪽 '혼슈'의 한복판인 오사카 일대에 상륙하는 것으로 예측된 것.

경로 전체를 살펴보면 크게 C자 커브를 그릴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서 기존 예상경로에서보다 우리나라와 더 멀어진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기준 괌 북동쪽에 있는 태풍 하기비스는 11일까지는 북서진을 하다가, 이후 북동진으로 방향을 튼다. 그러면서 12일 오후 9시쯤 오사카 남쪽 210km 해상에까지 다다른다.

태풍이 계속 북동진을 한다면, 오사카 일대 및 그 바로 동쪽 나고야 일대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수 있다.

다만 태풍이 한반도에는 오지 않더라도, 가까운 우리나라 동남부 해안 지역의 경우 태풍 주변에 발생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