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구 시가지 내 감호시장과 중앙시장을 포함한 감호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김천시는 8일 '감호지구 활성화계획(중심시가지형)'이 국토교통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호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선정한 76곳 중 중심시가지형 13곳에 포함됐다.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감호시장 장옥부지와 중앙시장 일대 19만800㎡부지에 5년간 263억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해피러닝 어울림 플랫폼', '은빛복지센터' 조성과 김천 혁신도시의 이전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는 '교통안전 해피 프로젝트' 등 법정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김천시는 공모사업에 대응해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주민들도 주민·상인협의체(위원장 김승부)를 구성해 '주민주도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감호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회의, 주민 참여 프로젝트 및 평가절차를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부 감호지구 도시재생 추진위원장은 "침체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의 삶에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업을 진행할 지를 고민해 나가겠다"며 "낙후지역의 주민들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