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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특강·해피 댄스·황톳길 담화…경북도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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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람' 아이템, 공무원 조직에 활력 불어넣어

매일신문 | #경북도청#이철우#해피댄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첫째줄 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도청 앞 천년숲 황톳길에서 해피댄스를 추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첫째줄 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도청 앞 천년숲 황톳길에서 해피댄스를 추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안한 이른바 '새바람' 아이템이 호평을 받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변해야 산다'는 기치 아래 '화요일 공부 모임 특강'(이하 화공특강), '해피댄스', '황톳길 담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화공특강은 단연 인기다.

화공특강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간부와 직원 등 200여 명이 강의에 귀를 쫑끗 세운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20분에 시작하는 화공특강에는 유명 강사진이 초빙돼 명강의를 해 오고 있으며 벌써 40회째를 넘겼다.

주제도 다양하다. 관광, 농업, 신공항 등 도정 현안에서부터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미세먼지 대응방안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트랜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특히 지난 2월 윤문길 한국항공대 교수가 한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 특강과 경북도서관 개관을 앞둔 7월에 있었던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의 수업은 박수갈채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 도지사와 함께하는 '마음튼! 몸튼! 힐링 둘레길 걷기'도 호응이 높다.

부서별로 이 도지사와 천년 숲 황톳길(0.8㎞)을 맨발로 걷는 이 행사는 직원 사이에 소통하며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맨 앞 가운데)가 최근 대변인실 직원들과 함께 도청 천년숲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맨 앞 가운데)가 최근 대변인실 직원들과 함께 도청 천년숲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달 25일 대변인실을 시작으로 미래전략기획단, 감사관실 직원들이 도지사와 황톳길 담화를 나눴다. 이 도지사는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전 실과와 걷기 행사를 가질 방침이다.

업무 시작 전·후 하루 두차례 5분간 추는 '해피댄스'도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해피댄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왼발 두 번 오른발 두 번'의 율동을 번갈아 하는 건강체조다.

경북도는 매주 수·금요일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하는 '업무 셧 다운제', 금요일 자유복장으로 근무하는 '청춘데이' 등을 도입,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후 다소 딱딱한 공무원 조직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 황톳길 담화, 해피댄스 등 이벤트로 조직 문화를 더욱 활기차게 바꿔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조직의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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