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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떠난 '레전드 골키퍼' 체흐, 빙판서 인생 2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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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이스하키팀 길드포드 입단…포지션은 이번에도 골키퍼

그라운드를 떠난 전설적인 축구 골키퍼 페트르 체흐(37·체코)가 빙판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영국 BBC는 "체흐가 영국 아이스하키팀인 길드포드 피닉스에 입단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흐는 지난 10여 년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며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1999년 체코의 크멜 블사니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스파르타 프라하, 스타드 렌을 거쳐 2004년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체흐는 2015년 아스널로 팀을 옮긴 후 2019년 은퇴할 때까지 15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이 기간 그는 리그 우승 4회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리그 컵 우승 3회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체코 국가대표로서도 그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24경기에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2005년과 2007년, 2008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골키퍼 상을 받았을 만큼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체흐가 입단한 길드포드는 영국 아이스하키 2부리그에 속한 팀이다.

BBC는 체흐가 팀의 3번째 골키퍼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하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체흐는 "축구 선수로서 뛰는 동한 못했던 일을 이제야 할 수 있게 됐다"며 "젊은 팀인 길드포드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길드포드의 앤디 헤밍스 감독은 "체흐와 계약한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얼른 체흐의 데뷔를 보고 싶다"고 기대를 밝혔다.

길드포드는 12일(현지시간) 스윈던 와일드캐츠와 리그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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