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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력 업종 불황 영향…제조업 일제히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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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조사 결과 대구경북 지역별 BSI 각각 61. 67…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구경북 제조업체의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각각 61, 67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구경북 제조업체의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각각 61, 67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구경북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전국에 비해 유독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기계 등 주요 업종이 지역에 밀집돼 있고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노동환경 변화 등 대내외 불안요인까지 겹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천200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3분기보다 1포인트(p) 하락한 72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제조업체 BSI는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중 전북(51) 다음으로 낮은 61을 기록했다. 경북 BSI도 67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대구경북 BSI가 낮게 나타난 것은 철강, 자동차 부품, 기계 등 주요 업종의 전망이 어두웠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철강(65), 자동차 부품(69), 기계(73) 등 대구경북 주력 제조업종 전망은 모두 부정적이었다. 자동차부품과 기계 업종 비중이 높은 전북과 경남 역시 BSI가 각각 51, 61로 낮았다. 전체 업종 중 기준치인 100을 넘긴 것은 제약(113)뿐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수출이 10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상장사 상반기 영업이익은 37% 감소하는 등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돼 민간 부문 성장모멘텀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원자재값 변동성, 노동환경 변화 등 나라 안팎 불안요인들이 한꺼번에 몰려 체감 경기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로는 응답기업의 45.9%가 탄력적인 고용·노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규제 개혁(23.5%), 자금 조달 유연화(21.2%), 연구·개발(R&D) 및 인력 지원 강화(9.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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