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고장구진흥원 대구지회(지회장 이서인)는 23일(수) 오후 4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창립 및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을 연다.
고고장구는 일반적인 민요장구나 사물놀이장구의 리듬과는 달리 옛 선조들이 흥에 겨워 젓가락을 두드리며 희노애락을 달래던 장단을 현대 시대에 알맞는 고고리듬으로 승화시켜 치는 젓가락 장단을 말한다.
이번 아랑고고장구 페스벌에는 한국고고장구진흥원 소속 전국 지회, 지부 20여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초대가수로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해 대구시민들에게 고고장구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500명이 동시에 고고장구를 연주하는 플래시몹도 연출할 예정이다.
한국고고장구진흥원은 서울에 본원을 두고 전국에 12개 지회와 70개 지부를 두고 있다. 대구지회는 현재 100여 명의 고고장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서인 대구지회장은 "젓가락 장단의 흥겨운 고고장구는 대중가요에 맞춰 춤사위까지 들어가 시민들의 취미 활동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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