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전기이륜차 및 초소형 전기차 환경부 인증시험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증 수요가 분산되며 관련 업계의 제품 출시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DMI는 전기자동차 시스템과 주요전장품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에 특화된 기관으로 2014년부터 한국환경공단 인증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해 왔다. 이제 DMI가 환경부 인증시험 대행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한국환경공단 직원의 참관 없이 독자적으로 인증시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DMI에 따르면 기존의 전기이륜차 초소형전기차 등 환경부 인증시험은 한국환경공단과 석유품질관리원에서 수행해 왔으나 최근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며 인증에 3~6개월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DMI관계자는 "환경부 인증은 정부보조금 지급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관련업계의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절차다. 앞으로 인증시험 절차가 원활해지면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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