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웃는얼굴아트센터와 함께하는 대구국제공항 로비음악회 18일 공연

18일(금) 오후 2시, 3시 대구국제공항 2층 대합실서… 애플재즈오케스트라·달서구립합창단 공연

애플재즈오케스트라.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애플재즈오케스트라.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18일(금) '대구국제공항 로비(Lobby)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국제공항 로비음악회'는 대구시와 웃는얼굴아트센터가 협력해 지역 연주단체 공연을 개최, 관문공항으로서의 대구공항 이미지를 높이고 '문화예술 도시 대구'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구국제공항 로비음악회에는 지역의 최정상 재즈오케스트라이자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상주단체인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달서구립합창단'이 출연한다.

'애플재즈오케스트라'는 재즈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지금까지 300회 이상의 콘서트를 개최한 지역 대표 재즈 오케스트라다.

1999년 창단해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인 백진우가 지휘·음악감독을 맡으며 라틴, 보사노바, 펑크 등 다양한 재즈 장르의 연주를 소화했다. 이번 공연 역시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재즈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달서구립합창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달서구립합창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달서구립합창단'은 1991년 8월 창단해 26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TBC 대구방송 창사 11주년 특별생방송 '아침에 만난 세상', 오페라하우스 개관 3주년 기념음악회 등 60여 회의 방송과 음악회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합창단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외 초청공연을 하고 '2017 대구세계합창축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지역 최고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대구공항을 찾는 대구시민과 관광객에게 양질의 음악콘텐츠를 제공, 음악창의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소음이 아닌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항으로 각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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