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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웅동학원 교사 채용 시험 출제 과정에 관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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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장관 동생이 연루된 채용비리와의 관련성은 부인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자녀들의 입시 관련 의혹 등을 조사받기 위해 지난 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됐다. 사진은 이날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의 모습.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자녀들의 입시 관련 의혹 등을 조사받기 위해 지난 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됐다. 사진은 이날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의 모습.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자신의 가족들이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교사 채용 시험 문제 출제 과정에 일부 관여한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동생이 연루된 채용비리와 관련해선 본인은 물론 부인도 전혀 몰랐고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저와 제 처(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교사 채용비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당연히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웅동학원 내부문건에 조 전 장관의 동생 조씨가 뒷돈을 받고 빼돌린 교사 시험문제 출제기관으로 정 교수가 근무하는 동양대가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조 전 장관 부부가 문제 출제에 관여했는지, 채용비리를 알고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웅동학원 측으로부터 교사 임용 시험문제 출제를 부탁받아 동양대에 의뢰하는 과정에는 일부 관여했다고 인정했다.

조 전 장관은 "웅동학원 측에서 출제 의뢰가 들어오면 관련 전공 교수에게 의뢰해 시험문제를 보내줬다"며 "(기간은) 기억나지 않는다" 말했다.

검찰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이 동양대에 시험문제 출제를 의뢰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실제 출제를 동양대 관계자가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대 측은 "공문이 접수됐는지, 시험 출제가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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