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주말 도심 골목골목에 축제가 넘친다

18일부터 20일까지 교동·종로 등 4개 거리에서 각기 다른 볼거리

지난해 열린 제 12회 대구화교중화문화 축제에서 사자춤과 용춤이 펼쳐지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지난해 열린 제 12회 대구화교중화문화 축제에서 사자춤과 용춤이 펼쳐지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오는 주말 대구 중구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들 펼쳐진다.

대구 중구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교동, 종로, 향촌동 수제화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등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18일과 19일 이틀간 교동 전자거리에서 열리는 '교동시장 한마음 축제'는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해 '추억의 낭만 DJ' 행사 등 복고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해 교동시장 한마음축제 참가자들이 미션 수행 게임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지난해 교동시장 한마음축제 참가자들이 미션 수행 게임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이밖에도 19일 오후 종로에서 막을 올리는 대구화교중화문화 축제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열리는 방천 아트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서 열리는 '빨간 구두이야기 수제화 축제'는 대구출신 남일해 초대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제화 패션쇼 ▷신데렐라&남데렐라를 찾아라 ▷불우이웃돕기 수제화 즉석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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