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 종사자들이 폭력, 금품 갈취 등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해 수사를 받는 조직폭력배가 최근 폭행 사건에 휘말려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말다툼을 벌이다가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조폭 A씨와 그의 지인 B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A씨와 B씨는 지난 19일 오후 수성구 한 예식장 로비에서 사적인 문제로 다투다가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12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호텔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