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서울경제TV 등에서 경제평론가로 활약 중인 권세호 공인회계사(삼영회계법인 대표)가 회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회계학 서적을 출간했다. 제목은 '별에서 온 회계학'. 지구에는 없는 손쉬운 회계학 책을 만들겠다는 염원을 담았다.
권 회계사는 "글을 최소화하면서 그림만 봐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요즘 세대들에게 친숙한 스마트폰 톡의 대화형식을 빌었다"며 "더 이상 쉬울 수 없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이 책은 회계에 대한 기본 틀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육하원칙(What·Why·Who·When·Where·How)의 질문을 통해 회계학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는 ▷(What)회계는 무엇인가요 ▷(Who)재무제표는 누가 만들어야 하나요 ▷(When)언제 만들어야 하나요 ▷(Why)왜 만들어야 하나요 ▷(How)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Where)다른 회사 제무제표는 어디서 찾나요 등의 순서로 되어 있다.
한편,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CPA 자격증을 취득한 권 회계사는 경북 문경 출생으로 범어초-오성중-경북고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경영학 학사·석사를 거쳐 미국 미시간대 MBA 출신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 수성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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