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실시된 제43대 캐나다 총선에서 집권 자유당이 승리함에 따라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했다.
자유당은 이날 전국 338개 하원 선거구에서 소선거구제로 실시된 이번 투표 결과 총 156석을 얻어 121석에 그친 보수당의 추격을 뿌리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CBC 방송 등이 전했다. 자유당은 전국에서 33.8%를 득표해 보수당(득표율 34.0%)과 동률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으나, 다수의 선거구에서 승리해 보수당을 앞섰다.
그러나 자유당은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해 압승을 거뒀던 4년 전과 달리 소수 정부로 '트뤼도 2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자유당은 보수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과의 협력 또는 연정을 통해 국정을 운영해야 할 전망이다. 트뤼도 총리는 향후 4년간 재집권에 나서 기후변화, 증세, 재정 확대 등 주요 정책 공약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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