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도립 거창대학 경사났네

최고 상인 대회장상 등 싹쓸이

한국 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거창대학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대학 제공
한국 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거창대학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대학 제공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서울 KBS 88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뷰티웰니스과 재학생이 참가하여 최고 상인 대회장 상 및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가 주관하여 네일아트, 메이크업, 아트메이크업 등 총 7분야 18종목의 국내외 약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이번대회에 거창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해 헤어창작출품부문 지나영(대회장상), 김선영(최우수상), 이정훈(금상), 박선영(은상), 헤어퍼머부문 김립인(대회장상), 이수휘(대상), 헤어커트부문 김선영(대상), 지나영(금상), 정성은(은상), 유민진(은상), 피부전신부문 양효정(최우수상)이 높은 성적으로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지나영(뷰티웰니스과 2학년) 학생은 "대회 연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열정으로 가르쳐 주신 지도 교수님 덕분에 입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문 미용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뷰티웰니스과 손애량 학과장은 "경쟁력 있는 국제미용기능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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