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이 최근 세종시를 방문해 중앙부처에서 파견근무 중인 경북도 출신 공무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자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관련해 전국 17개 시도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경북도 공무원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 당면 목표에도 더욱 매진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 차원에서 국비 확보는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경북도 공무원들이 도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라며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파견공무원들은 "경북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각자가 속한 부처에서 도민의 대표라는 각오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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