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8일 경북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17개, 마을 기업 9개, 자활 기업 4개 업체의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소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36개, 마을기업 9개, 협동조합 73개로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인구대비 가장 많은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예비 사회적기업 4개 지정, 마을기업 1개 재지정, 협동조합 6개를 발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냈다.
이는 안동시의 사회적경제 지역 주체 양성과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경제를 총괄하는 통합 중간지원조직인 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창출, 파트너십 강화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다.
안동시는 관계 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확충과 복지증진, 지역공동체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 등을 적극 검토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발굴·육성과 취약계층 중심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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