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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동 국가와 통상확대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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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포함된 경북도 중동·아프리카 교류 사절단, UAE 방문

이철우(왼쪽 세 번째) 경상북도지사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민간창업보육기업인 크랩토 랩스(Krypto Labs)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임상준 기자
이철우(왼쪽 세 번째) 경상북도지사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민간창업보육기업인 크랩토 랩스(Krypto Labs)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임상준 기자

경상북도가 중동 국가와의 통상확대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이철우 도지사를 필두로 한 경북도 중동-아프리카 교류 사절단은 첫 방문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찾았다.

이곳에서 사절단은 할랄기업과 글로벌 투자기업을 방문, 통상확대와 기업유치활동을 벌였다. UAE는 현재 풍부한 오일머니로 대규모 도시건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부다비에서는 IT분야 창업과 보육을 통한 기업경영을 하고, 연착륙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크랩토 랩스(Krypto labs)사를 방문해 경북 스타트업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크랩토 랩스사는 미국, 스위스, 독일 등 세계 각국 기업과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11개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30일에는 아부다비에서 한국인 기업이 수주해 건설하고 있는 도시개발 현장인 제벨알리항을 찾았다.

이 도지사와 사절단은 현지 상황을 브리핑 받은 뒤 현장에서 포항 영일만항과 제벨알리항을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제벨알리항은 현대건설이 공사에 참여했으며, 2030년까지 140억달러를 투입, 확장공사를 하는 중이다.

먹거리 비즈니스에도 공을 들였다.

이날 오후에 들른 두바이 할랄시장에서는 할랄식품 수입회사인 알쌈쓰(AL SHAMS)와 할랄식품 통상확대 협력 협약(MOU)을 맺고 향후 경북 할랄식품 수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알삼쓰사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쌀, 신선야채 등 매년 20만달러 상당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류 등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10년 전과 비교해 아랍에미레이트가 눈부시게 발전했음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각국의 모범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가 잘 접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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