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은 극사실주의, 팝아트 작가 홍경택 초대전 '그레이트 옵세션(Great Obsession)'을 다음달 1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홍경택 작가의 작업 히스토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만큼 그의 작품세계가 총망라됐다.
인당뮤지엄 1~4전시실은 대표작인 연필 시리즈, 책장 시리즈, 훵케스트라(funk+orchestra)와 최근작인 손 시리즈 등 작가의 다양한 회화 작품 59점, 5전시실에는 작가가 수집한 레코드 등 작가의 수집품 등으로 꾸며졌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의 떠오르는 스타 홍경택 작가의 작품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을 편안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기간 중에는 인당뮤지엄 로비에서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컬러링 북을 이용한 '나만의 색 입히기'와 전시 리플렛을 스스로 제작해보는 '나도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인당뮤지엄은 까다로운 현대 미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당서포터즈가 들려주는 도슨트 프로그램'(20명 이상 사전예약)도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53-320-1857.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